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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받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받아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 세월호 사고 당시 팽목항과 진도군 실내체육관에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서는 등 국가적 재난 극복에 기여한 공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해양수산부 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국회 참석한 김영석 차관을 대신해 시상식을 진행한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모두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이렇게 크고 의미 있는 상을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 전달하는 것 같아 부담스러운 한편 영광이고 기쁘다”고 하나님의교회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하나님의교회는 세월호 사고 초기인 지난해 4월 21일 팽목항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시작, 캠프 해단식이 진행된 9월까지 44일 동안 1만5천인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특히 하나님의교회는 자녀와 가족들의 생사를 몰라 식사를 못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전복죽과 녹두죽, 낙지죽 등 각종 영양죽과 십전대보탕 등을 준비, 아픔을 나누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의교회는 인력 봉사는 물론 식사 준비에 필요한 제반비용 모두를 부담했다.


하나님의교회 백은선 목사는 “평소 어머니 하나님께서 본보이신 대로 큰 슬픔과 절망에 빠진 세상을 위로하고 힘을 주고자 한 선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생명을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하나님의교회는 위험에 처한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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